SBS 드라마 '신의'

안녕하세요!

DJ 달즙입니다.

블로그에 정말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

저만 그런건가요?ㅎㅎ

저번에 추천드렸던 MBC 드라마 '구가의 서'는 재미있게 시청하셨나요?

오늘도 여러분에게

좋은 드라마를 추천드리기위해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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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KBS , MBC, SBS 순으로 추천드리고 있는 것 같은데,

전혀 의도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추천드릴 드라마는

SBS 드라마 '신의' 입니다!

이것 또한 꽤나 오래된 드라마입니다만

저는 왜 이렇게 옛날 드라마가 재미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신의라는 드라마는 전에 소개드린 KBS 드라마 '김과장

MBC 의 '구가의 서'와는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과거의 사람, 즉 드라마상에서 최영이

현대의 의사 유은수를 납치(?)하면서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좌충우돌이고

현대사람의 냄새가 폴폴나는 유은수도

지금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들을 겪어가며 차차 그 생활에 적응해 나갑니다.

또 하나의 볼거리가 있다면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사랑이라고 단언할수도 있겠네요.

지금의 말로하면 두커플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일까요?

구가의 서와 김과장과는 달리

중요배역들만 조금 성장하고 거의 로맨스 소설을 읽는 듯,

지금의 시선에서 보면 자칫 진부해질 수 있는 스토리도 가지고 있지만

이 드라마가 방영 당시엔 딱 맞는 스토리라고 볼 수 있을듯 합니다.

드라마 '신의'의 안에서도 악역이 있는데

이 악역은 마음에 구멍이 크게 난 사람입니다.

계속 채워도 채워지지않은 허무함을 늘 지니고 있는 사람이고

늘 그것을 채우려 했지만

그런 사람에게 새로운 세상이 있다는 것, 참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수 있겠네요.

그럼, 이 드라마 '신의'의 작가는 무슨 생각으로 신의를 만들었을까요?

오늘도 저와함께

신의라는 드라마의 기획의도를 알아보도록 합시다!

<신의 작가의 기획 의도>

우리가 역사를 되돌아 볼 때

늘 흥미를 끄는 것은 'IF'의 가정설이다.

그 때 그 순간 그 일이

다른 식으로 이루어졌다면

지금의 역사는

어떻게 되었을까?

바로 그 흥미 포인트를 잡아

드라마적인 상상력으로 풀어본다.

시공의 이동이라는 것이

이 이야기의 출발선이다.

거기에 무공이라는

무협지적 상상력이 가미된다.

이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것은

공민왕 1년의 이야기이다.

고려라는 나라가

원나라에 복속되느냐 마느냐.

백척간두의 시점.

그 시점을 배경으로

우리의 상상력은 펼쳐지기 시작할 것이고

기존에 보던 사극과는 다른

역사상상물이 탄생할 것이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작가님의 기획의도였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드라마 '신의'를 보다보면 유은수와 최영의 시간이동이 참 많은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저도 아직까지

몇번의 시간이동이 있었는지 파악하지 못해

그 점을 스포일러 하지 못하는게 참 아쉽기도 합니다.

우리는 항상 안좋은일이 닥쳤을 때

혹은 나쁜 일을 찰나의 순간으로 피해갔을 때

또 좋은 일이 있던 순간까지도

한번쯤은 생각해보는 것 같습니다.

만약 그때의 내가 다른 선택을 했다면?

이라는 질문이죠.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여러분에게도 그때의 내가 다른 선택을 했다면하고 생각하는 순간이 있었을까요?

이 드라마는

그런 여러분의 생각을 한번쯤 다시 되새기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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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라마 소개 재미있으셨습니까?

드라마 소개 포스팅을 보고

드라마 '신의'를 보고 싶어지신 분이 한 분이라도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럼 여러분의 '신의'를 보실동안

다음 드라마를 물색하여 좋은 드라마 소개로 찾아오겠습니다.

드라마 '신의'를 시청하신 분들의 다양한 후기를 기다립니다.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