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리멤버 - 아들의 전쟁'

안녕하세요.

달즙입니다 !

오늘 하루는 무사히 잘 보내셨나요?

요즘 드라마 추천을 폭격기로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여러분들에게 좋은 드라마를 추천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추천드렸었던 드라마가

워낙 유명했던 드라마라서 보신 여러분들이 많으실거라 생각했었어서

이렇게 하루만에 또 다른 추천 드라마를 들고 돌아왔습니다.

그럼, 바로 오늘의 드라마 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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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추천드린 '태양의 후예'는 최고시청률이 무려 33%가 넘었어서

안보신 여러분들이 드물다하면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은 제 주위에 모르시는 분들이 꽤나 많은 것 같아 이렇게 바로 소개드리게 되었습니다.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의 전반적인 스토리는

돈이 없고 빽이 없어서 그저 그 자리에 있었고 알츠하이머.

즉, 치매를 가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사형수가 되어버린 아버지를 구하기 위한 아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이 아들.. 주인공이 기억력이 정말 좋다는 것입니다.

음.. 드라마에서 표현되기를 한번 스쳐갓던 기억을 마치 머릿속의 많은 방안에 4D로 캡쳐해둬

필요할 때마다 필요한 기억의 방에 들어가 재현할 수 있는 수준의 기억력을 가졌다는 것인데요.

드라마를 보다가 주인공이 부러웠던 순간 중에 제일 일순위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끝까지 부러운 인생은 아니였지만

이후의 스토리는 여러분들이 드라마를 직접보고 아시는게 좋을 것같아서 일부로 뺏습니다.

여러분들은 만약 이 드라마의 주인공의 패널티를 뺀

그저 저 기억하는 능력만 가질 수 있다면 어떻게 활용하실 것 같나요?

극 중 이런 장면이 나왔었어요.

아버지를 구하기위해, 변호사를 선임해야할 때 돈이 필요하니까

주인공이 도박장에 반나절동안 가서 카드를 쳐 자그마치 몇 억이나 되는 돈을 따게 되죠.

불법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합법도 아닌 일로도 반나절만에 저런 돈을 가질 수 있는 기억력을 가지게 된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행동하게 될 것 같나요?

저는 조금 흔들릴 수도 있겠으나..

성격이 워낙 그렇게 불법적인 일을 저지르고 나몰라라하는 성격이 못되어서 그런지

아마 끝끝내 그래도 나름의 정직한 길을 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이쯤에서 드라마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의 기획 의도를 살펴볼까요?

절대 기억력을 가진 변호사의 이야기

'과잉기억증후근 (Hyperthymetic syndrome)'을 앓고 있어

너무 많은 것을 기억해야 했던 아이.

남들이 보기엔 놀라운 기억천재였지만

정작 진우는 당시의 기쁨, 슬픔, 고통 같은 감정들을

일반인보다 몇 배 더 선명하고 강렬하게 기억하기 때문에

의사는 그의 능력을 '장애'라고 했다.

낙천적이며 긍정적인 진우가 자신의 장애를 딛고

천재변호사로 승승장구하기 시작할 때,

인생은 또 다시 가혹한 운명의 질문을 던지는데...

사형수 아버지를 구해야 한다.

진우의 아버지가 사회고위층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쓴 채,

전 국민적 사건인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고 사형을 선고받는다.

아버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변호사가 된 진우.

모든 증거가 사라지기 전에 아버지를 구해야 한다.

라는 기획의도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과잉기억증후근이란 것이 실존하는 증후근인지는 모르겠지만

기획의도를 보고 난 후에는 저런 감정들을 생생하게 몇번이나 되뇌여버린다면 정말 힘들 것 같습니다.

어디선가 말이 나왔듯이

인간에게 신이 내려준 가장 위대한 축복은 망각이란 말이 괜히 나온 것은 아닐거라 생각해요.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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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드라마 소개는 어떠셨나요?

드라마 소개를 통해 여러분들이 조금이나마

제가 소개하는 드라마들을 보고싶어지셨길 바랍니다.

저는 그럼,

여러분들이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을 보고오실 동안

새롭고 재미있는 드라마를 찾아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드라마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을 시청하신 여러분들의 다양한 후기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