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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달즙씨의 세상이야기

재무제표 ! 너란 녀석 ? <1> 본문

첫번째 달/기초 회계학 강의

재무제표 ! 너란 녀석 ? <1>

DUIM 2018. 2. 20. 17:21



안녕하세요.

DJ 달즙입니다!


저번주에는 공지가 올라가는 바람에 찾아뵙지 못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요번 시간이 굉장히 많이 오랜만인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오늘도 <DJ 달즙이 알려주는 화요일의 기초 회계학 강의>

그 두번째 PART인 <재무제표 ! 너란 녀석 ?> 을 시작할게요!








재무제표

라는 단어는 우리가 지금 배우는 회계라는 과목을 듣지 못했어도

드라마, 뉴스같은 곳에서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단어가 아닐까 - 하고 생각합니다만

혹시 처음듣는다! 하시면 지금 이 순간 한번은 들은걸로 합시다!


그럼, 재무제표! 이 녀석이 도대체 뭐길래

뉴스나 드라마 같은 곳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걸까요 ?

지금부터 이 궁금증들을 저와 함께 천천히 걸어가며 풀어봅시다!


여러분에게 알려드리기 위해서

이 재무제표란 애가 어떻게 생겨먹은 놈인가 - 하고 딱 들여다보니

아래와 같이 생겼더라구요!





많기도 해라... 그쵸 ?

우선, 그림의 내용은 천천히 살펴보기로 하고

재무제표에 대해 살펴볼까요 ?


재무제표란 ?

저번시간에 얘기했던 내용들 중에 

기업들은 주주들, 채권자들 등의 이해관계자와 서로 이익이 되는 점을 나눠먹는 관계를 유지하게 되죠!

그때, 이해관계자들은 다양한 목적의 정보를 원하고 기업은 이를 들어줄 필요가 있다고 얘기했었는데 기억나시나요!


안나신다면 다시 back해서 얼른 보고옵시다.


그럼 알고있으리라 믿고 질문하나 드리겠습니다!

제가 굳이 오늘의 강의에서 위와같은 말을 왜 한번 더 언급했을까요 ?


네! 그렇습니다.

바로 이 재무제표라는 녀석은 다양한 목적을 가진 이해관계자가

알고싶어하는 정보들을 일정한 규칙에 따라 기록하고 보고하기 위해 정리된 표!

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럼, 왜 규칙에 따라 재무제표를 작성하게 될까요 ?

이 질문에 답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위에서 그랬듯이 회계정보이용자인 이해관계자들은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기업과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죠!


잠깐! 

잠깐 이해안된다고 나가지마요 

조금 더 들어봐봐요 좀!


하하, 조금 쉽게 설명하면

다양한 목적을 가진 이해관계자들이 포인트인거죠!

이게 왜 포인트이냐 라고 물으신다면


다양한 목적을 가졌듯이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회계를 잘 알아서!

전문적인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서! 이해관계를 맺은 것은 아닐 확률이 높다는 거죠!


따라서, 기업이 편한대로 기록하고 보관하면 이해관계자들에게 전혀 비교가치가 없어지는 거에요.


예를 하나 들어볼게요.

이런 상황은 없겠지만 어떤 사람은 아래의 그림을 보면 사과라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아래의 그림을 사과라고 한다면 ?



굳이 사과라는 단어에 의미가 모호해지지 않나요 ?

다들 자기 편한대로 단어를 가져다가 붙히면 되는거니까요.



그럼, 우리가 위의 그림을 사과라고 부르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단어사전을 펼쳐보면 아래의 그림 모티브인 과일을 사과라고 지칭해놓고 사용하듯이


회계에서도 '기업회계기준' 이라는 사전을 만들어 그 규정에 따라,

일정한 양식으로 재무정보를 전달하게 되고

이해관계자들은 '기업회계기준'이라는 사전만 안다면 기업이 제공하는 이 재무정보들을

개개인의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거죠!



그럼, 여기서 궁금한 점! 기업회계기준은 뭘까요 ?


위의 예시와 연결하여 설명할게요.

기업회계기준은 회계분야에서 사전의 역할을 하고 있는 녀석이에요.

우리 사회에서 사전이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 같나요 ?


음.. 저는 우리 사회에서 사전이 하는 역할이 기본적인 우리들의 말을 규정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아까의 예시처럼, 

사과, 배, 딸기, 사람, 스피커, 안경, 카메라 등의 명사들도

보고있다. 듣고있다. 먹고있다. 등의 동사들 등등 사전에 규정된 많은 말들이  사전에 규정되지 않았다면 

혹은 부모님, 주변사람들의 언어들이 없었다면 다 제각각으로 말을 하여 소통할 수 없게 되는 것처럼


사전은 그런 상황을 겪지 않고 원활히 소통을 하기 위해서

말을 규정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이처럼 기업회계기준은 회계에선 사전과 같은 아이라고 생각해요.

수천개, 수만개의 기업들이 모두  제각각의 표기를 하여

이해관계자들이 비교를 하고 싶어도 누군가가와서 가르켜주지 않으면 절대 비교하지 못하게 되버리면 

그 정보가 과연 어디에 쓸모가 있는 정보가 될까요 ?


기업회계기준이란 것은

우리들의 말을 규정하는 사전과 같이

원래는 기업이 자기멋대로 자기입맛에 맞춰 기록하고 관리되던 기업회계를

가능한 선까지 객관화하고 통일적인 기준으로 보고될 수 있도록 규정하는 회계사전이에요.


그리고 기업회계기준은 강제성을 띄고 있고

사전이니까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인정된 회계원칙이 되죠.








자, 오늘 알아봤던 재무제표와 기업회계기준은

여러분의 머리속에 쏙쏙! 들어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매번 말씀드리는 거지만

복습 또 복습해야해요!

 여러분만의 회계상식을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요!


이제 막 재무제표의 겉핥기를 한 수준이 되었는데,

벌써 참 많이 알고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다음 시간부터는 아까 보여드렸던 재무제표 노트에 적혀있던 것들을

꼼꼼히!

세세하게!

쉽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이 하셨구요.


다음 시간에 조금 더 쉽게 재미있게!

그러나 세세하게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J 달즙이 알려주는 화요일의 기초 회계학 강의 Part 2 : 재무제표 ! 너란 녀석 ? <1>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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